차트로 보는 시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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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투자자로써 차트를 이용하여  현재의 경제상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런 시각도 있구나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어제 새해 첫거래인 미국장이 큰폭으로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9000선을 회복하며 9034.69 (+2.94%) 나스닥은 1632.21 (+3.50%) 으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제가 주목하고 오늘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미국시장의 모습중에 다우나 나스닥이 아니고

 

(10년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이하TNX라칭함] 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미국 금리 분석의 기준이 되고 향후 시장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TNX가 다우와 나스닥을 상회하는 큰폭의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채권값하락)
여기서 차트를 하나 보겠습니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 지수)

 

 

위의 차트는 TNX차트 입니다. 8.04%의 큰폭의 상승을 하면서 마감했는데요
상승은 채권값이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것이 지금 중요한 것일까요?
다우지수가 8000선이 무너지면서 7500선까지 밀렸던 이유가 여러분도 모두 잘 아시다시피 디플레이션이라는 악재였습니다.
디플레이션이 무엇인가요!.
경기는 침체 되는데 물가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수렁의 상황을 말합니다.
이럴때 정부가 취할수 있는 정책이 매우 한정되어있고 벗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경우를 보더라도 유동성을 늘리기위해서 금리를 내리면 소비자들은 더욱 소비를 줄여서 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유동성 함정에 빠진 경우지요.
암튼 TNX가 힘있게 오른 모습은 경기로 봤을때 매우 좋은 시그널 입니다.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하기보다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일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채권은 주식과 대체재의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보통 주식을 위험자산 채권을 안전자산으로 분류하는데요.
디플레이션과 같은 극심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안전자산의 선호가 강하겠죠
그래서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의 채권랠리가 시작된 것이지요.
그렇다면 새해들어 어떤 경제여건이 변했길래 채권값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유가의 반등에서 찾고 있습니다.

차트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WTI(텍사스중질유)기준 유가

 

 
WTI 가  작년 연말부터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유가격의 상승은 디플레이션의 필수요건중에 하나인 물가의 하락을 저지합니다.
모든 산업의 필수재이며 경제의 쌀같은 존재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아직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수요도 얼어붙은 상황에서 왜 유가는 미친듯이 반등할까요?
세계경제여건중에 변경된 것이 하나 있죠!
원유의 최대 공급처인 중동에서 변화된 여건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입니다.
작년 연말부터 가자지구 공습이 시작됐는데요. 그 시기와 유가의 반등시기가 정확하게 일치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융위기로 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를 미국은 역시나 공화당스럽게 해결하려고 하는거 같네요.
너무도 간단하게(?) 전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이라크전을 통해서 우리는 보았지요.
누군가의 희생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으려하는 그들의 생각이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그들은 성공적으로 정권교체를 했지만 우리는 아직 진행형이라…씁쓸하네요.
이유야 어찌됬건 세계경제여건은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만일 저런 극약처방을 했는데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때는 가늠하기 힘든 여파가 미치리라 짐작해봅니다.
그 상황에서의 문제점은 미국을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더이상의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의 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차트를 하나 더 보겠습니다.

(국고채3년물 선물)

 

 

위의 차트는 국고채3년물 일일차트를 이해를 돕기 위해 뒤집은 모습입니다.
↓ 금리하락(채권값상승) ,↑ 금리상승(채권값하락)

미국TNX 와 마찬가지로 11월부터 엄청난 랠리가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채권에서의 자금이탈은 감지되지 않고 있으나
TNX처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나면 안전자산에서 급격하게 자금이탈이 될수 있습니다.

결론은 채권을 주요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의 신규 진입은 위험하다고 판단되며 변화되는 글로벌 경제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축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모쪼록 새해에는 성공투자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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