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 아날로그 감성과 스마트폰을 연결시킨 “Kontor Records”의 기발한 마케팅

아날로그 감성의 대표적인 상징인 턴테이블을 디지털의 상징인 스마트폰을 연결한 오길비의 기발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합니다. “Kontor Records” 에서 프로듀서와 DJ 들에게 신곡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소개한 이야기입니다.

 

0과1로 이루어진 디지털이 세상을 뒤덥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 없이는 하루도 살기 힘들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반발심이 생기기 마련인 것이 세상의 이치이듯,. 디지털을 거부하고 아날로그 감성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다운로드로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고, 턴테이블을 활용해서 LP판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생산라인을 스톱시켰던 LP 공장들이 요즘에는 바쁘게 생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하는 “Kontor Records” 의 마케팅 사례는 이러한 아날로그 감성의 대표주자인 턴테이블과 LP판을 절묘하게 매칭시키면서 스마트폰까지 연결시킨 기발한 마케팅 입니다.

 

 

 

아날로그 감성과 스마트폰을 연결시킨 “Kontor Records” 의 기발한 마케팅

 

“Kontor Records” 는 독일의 댄스뮤직 전문 레이블입니다. 새롭게 발매된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법과는 차별화 되는 기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것은 아날로그 감성의 상징인 턴테이블과 LP판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입니다.

먼저 LP판 모양으로 프로듀서와 DJ 들에게 전달할 모형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겉 표지에는 턴테이블 모양으로 인쇄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DM을 전달받은 담당자들은 LP판 모형을 턴테이블로 표시된 겉표지에 올려놓게 됩니다. 그런후에 턴테이블의 특징인 바늘을 올려놓아야 하는데,. 음악을 재생하는 바늘은 바로 스마트폰이 되는 것이죠~

 

 

 

 

스마트폰을 턴테이블?에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LP모형은 멈취있지만, 스마트폰 화면의 LP판은 움직이면서 음악을 재생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서 바늘을 이동해서 다른 음악을 선택하게 한점도 아날로그의 감성을 지대로 전달합니다.

 

 

 

 

“Kontor Records” 은 마케팅을 통해서 900명의 담당자들에게 보낸 DM중에서 71%가 QR코드를 통해서 음악을 재생하였고, 42%가 온라인 스토어까지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아날로그 감성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턴테이블과 LP판을 활용해서 스마트폰까지 연결한 기발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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