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커머스, 엘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해답을 찾자.

페이스북에서 물건을 판매하는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페이스북이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SNS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사례인 엘르 페이스북 페이지의 탭페이지 이벤트를 살펴보고 F커머스의 활용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한동안 소셜커머스와 더블어 F커머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던 적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전세계 8억명이 사용하는 메가 서비스이고 국내에서도 700만에 육박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니 F커머스에 대한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고 해서 반드시 물건을 팔 수는 없는 거구나! 하는 결과를 알게되었고,

페이스북 커머스에 대한 관심도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과연 페이스북 커머스는 불가능한 것일까요?

오늘은 해외 페이스북 페이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페이스북 커머스 방법을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사례로 말씀드릴 브랜드는 패션매거진 “엘르” 의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위의 그림은 엘르의 페이스북 페이지 모습입니다.

글로벌 패션매거진 답게 다양한 패션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엘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Spring Trend Report” 라는 탭페이지를 설치해서, 올봄 유행하게될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이 엘르의 “Spring Trend Report” 탭페이지 모습입니다.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아이템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SPORTING GOODS” 카테고리를 살펴볼까요~

“SPORTING GOODS” 카테고리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PORTING GOODS” 카테고리의 상품모습입니다. BUY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상품의 구매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해당 상품의 구매페이지 모습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한가지 눈여겨 봐야할 점은 상품을 소개하기 보다는 패션과 관련된 정보들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상품이 매칭되게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상품만의 진열에서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어떤 구매욕구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엘르 페이스북 페이지의 경우처럼 다양한 패션 정보와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노출시킨다는 점이 중요해 보입니다.

또 한가지 페이스북 커머스의 중요한 점은 상세페이지내의 “Love” “Want” “Own” 버튼에 있습니다.

“Love” “Want” “Own” 버튼들은 페이스북 오픈그래프를 이용해서 설치된 기능들입니다.

함께 읽어보시면 좋은 포스트 : 페이스북 오픈그래프 “지금 이순간” 티커의 위력.

관련포스트에서 안내해드렸듯이 페이스북 오픈그래프를 이용하면 페이스북 유저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친구들에게 알릴수 있습니다.

엘르 페이스북 페이지의 “Love” “Want” “Own” 버튼들의 경우에도 해당 페이지에서 클릭하게 되면 친구들에게 알려집니다.

“Love” 버튼을 클릭해보겠습니다.

“지금 이순간” 티케 부분에 엘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 한 사실이 친구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Want” 버튼을 클릭해볼까요~

“지금 이순간” 티커 부분에 해당 해당 상품이 표시되면서 “보기” 버튼에 커서가 위치하면 상세한 안내도 표시되는 모습입니다.

페이스북 오픈그래프를 활용하면 이렇듯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액션이 전해지면서 홍보되게 됩니다.

이점이 F커머스의 가장 특징이면서 장점입니다.

오늘은 F커머스와 관련되서 엘르 페이스북 페이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중요한 점은 상품을 팔려고 하기 보다는 관련 컨텐츠를 충실히 제공하려고 하라는점과 컨텐츠에 상품이 자연스럽게 묻어나게 하라는 것이 F커머스의 핵심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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