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이길수 있었던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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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한때 마이스페이스를 쳐다만 보던 존재였다

 

페이스북이 애송이 일때 천하를 호령하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1위 기업이던 마이스페이스 닷컴이 매각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스페이스 매각과 관련된 기사 : 페이스북 라이벌 마이스페이스 매물로

 

마이스페이스 닷컴 이미지

 

마이스페이스 바로가기

 

오늘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막내였던 페이스북이, 1위 기업이던 마이스페이스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중에서 매출규모나 회원규모 면에서 1위 기업은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 로고 이미지

 

전세계에서 5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3백만명 이상이 페이스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때 천하를 호령하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마이스페이스” 닷컴이라는 사실을 국내에서 아는 분들은 많지는 않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마이스페이스는  2003년에 서비스를 시작해서 2005년 미디어 그룹인 “뉴스코프”에 매각될때 최고의 인기와 기업가치를 보여줬습니다.

 

미디어 그룹 “뉴스코프” :  호주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이끄는 회사로써, 신문,잡지,서적의 출판 인쇄 사업과 텔레비전 방송사업, 영화 사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입니다.

(방송채널 : 폭스TV, 스타TV,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영화사 : 20세기 폭스.  스포츠 : LA다저스 구단주)

 

20세기 폭스이미지

 
박스안의 설명만 보더라도 미디어 그룹 “뉴스코프”와 떠오르는 소셜 네트워크 “마이스페이스”의 조합은 너무나도 환상적인 궁합이었고, 당시 미디어들의 반응들도 “루퍼트머독”이 미디어의 황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다면, 막강한 컨텐츠를 보유한 미디어 그룹 “뉴스코프” 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마이스페이스”소셜네트워크의 황금 조합이 “페이스북”이라는 보이지도 않던 애송이에게 영광의 1위 자리를 내주었을까요??

 

오늘은 필자 나름대로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넘어설 수 있었던 3가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넘어설 수 있었던 3가지 이유

 
현재 국내 검색 포털의 지존은 “네이버” 입니다.

 

 

네이버 로고 이미지

 

 
한때는 다음의 “한메일”이 국민 메일로 불려지면서 최고의 인기를 보여주던 때도 있었습니다.

 

 

네이버가 다음을 결정적으로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지식인”이라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서비스가 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은 대부분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검색하려고 검색품질에 몰두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런때 네이버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네티즌들에게 물음을 청하고 답으로 정보를 얻는 프로세스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게 되었죠^^

네이버 지식인 질문,답변 모습

 

온라인 시장이라는 것이 부침이 심해서 영원한 1인자가 계속되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1위 업체를 추월하는 업체는 반드시 나름의 이유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네이버에는 “지식인”이라는 킬링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이긴 첫번째 비결.

 

필자가 첫번째로 꼽는 이유는 사실 페이스북이 잘했다기 보다는 마이스페이스의 쇠락에서 영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05년에 정상의 인기를 가지고 “뉴스코프”에 매각된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창업자들에게 들어온 막대한 현금은 “혁신”의 의지를 떨어뜨렸을 겁니다.

더군다나 “뉴스코프” 라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디어 컨텐츠를 마음대로 가져다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니 굳이 위험부담을 안고 새로운 “혁신”을 하게될 동인이 없어졌겠지요.

 

 

이러한 경우는 국내의 벤쳐기업에서도 가끔 나타나는 경우로써 애써 공들여 키운 기업이 코스닥, 거래소 시장에 상장되면서 창업자와 투자자에게 막대한 현금이 수혈된 후에는 오히려 기업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러니 같지만 마이스페이스에 쏟아진 엄청난 자금과 우호적인 기업여건이 오히려 벤쳐기업에게 필수인 “혁신”정신의 쇠퇴를 가져왔다고 보여집니다.

페이스북은 아직도 공사중이며, 현재에도 수시로 서비스들이 변경되고 새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이긴 두번째 비결.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이긴 두번째 비결은 페이스북의 개방성이 마이스페이스를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웹1.0 에서는 좋은 정보를 누가 먼저 제공하느냐가 승리의 비결이었지만, 웹 2.0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웹이용자들의 참여와 공유가 더욱 더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게 됩니다.

마이스페이스는 1위라는데 안주해서 웹2.0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추월하는데 결정적인 요인은 “페이스북 커넥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커넥트 안내 이미지

 

 

페이스북에서 선보인 페이스북 커넥트 (Facebook Connect) 서비스

 

 

페이스북 커넥트는 페이스북과 제휴한 다른 사이트에서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하여 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한 “페이스북 커넥트”는 많은 글로벌 사이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이점이 현재의 페이스북을 있게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국내로 돌아와서 현재 국내 포털1위인 “네이버”와 2위인 “다음”에서 약간 다른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검색점유률 60%의 높은 점유률에 갇혀서 자사의 문을 꼭꼭 잠근채 자신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하여,
2위 업체 다음“트위터” 를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티스토리” 같은 개방형 플래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국내 검색 업체들의 역학구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함께 지켜보시지요^^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이길 수 있었던 세번째 비결

 

얼마전에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잡스”가 췌장암으로 6개월뿐이 살지 못할 것라는 뉴스가 나왔을때 세계가 깜짝 놀랐습니다.

 

스티브잡스 프리젠테이션 이미지

 

 

 

“스티브잡스”는 이제 세계 “IT”와 “혁신”을 상징하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제 기업들도 좋은 제품만으로 시장에서 평가받던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CEO 자체가 상품이고 기업의 SNS 계정이 또하나의 상품인 것이죠^^

 

페이스북”에는 “마크 주커버그”라는 걸출한 스타 CEO가 있습니다.

 

 

페이스북 마크주커버그 이미지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이면서 30세 안팍 젊은 나이에 페이스북의 CEO라는 이야기 자체가 대중들에게는 관심과 호기심을 일으키는 좋은 컨텐츠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신세계 부회장이 “신라면 블랙” 을 시식한 것이 뉴스거리가 되듯이,

 

 

 

이제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서 CEO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을 브랜드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만드는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트위터에서 자주 이야기 하고 관심가져주는 기업, 페이스북 친구가 근무하는 회사의 제품이 친근감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또하나의 선택기준으로 다가설테니까요^^

18 thoughts on “페이스북이 마이스페이스를 이길수 있었던 3가지 이유

  1.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다음과 네이버를 잘 비교해서 설명을 하셨군요.
    요즘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이제 감이잡혔습니다.
    남은 것은 활용도를 높이는 것인데 이렇게 서두를
    수 있었던 이유가 샤프심님 덕입니다….ㅎㅎㅎ

  2. 역시 요즘은 혁신과, 인재가 경영에서도 화두인 것 같네요 !

    덕분에, 내용 이해가 잘 되었네용 ^^

    페이스북 이제는 주류 기업으로 자리 잡은 것 같네요.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당 ^^

  3. 역시 외국기업들의 간의 대결?은 국내외 다른 합리성이 있는것 같아요, 우리는 뭐랄까? 포탈도 인맥이나 기존 기득권이 좀 간여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샤프심님 모임, 주말 휴식 잘 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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