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삽입곡 – 슈만 “트로이메라이”(꿈)
독일 작곡가 슈만이 작곡한 피아노 곡으로써, 13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진 “어린이의 정경” 중에서 7번째 곡에 해당하는 곡이 오늘 소개해 드리는 “트로이메라이” 입니다.
이곡은 최근에 국내에서 제작된 “호로비츠를 위하여” 라는 영화의 전반부에 삽입되면서 친숙한 피아노 곡입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어린아이와,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가 변두리의 허름한 피아노 학원에서 만나게 됩니다.
어린이는 피아노의 선율과 따뜻하게 대해주는 선생님이 좋고, 여자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를 이용해서 지도자로써 자신의 능력을 세상에 알리려고 하지요…
하지만 음악이라는 매개체 안에서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음악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 전부분을 수놓은 서정적인 “트로이 메라이” 는 참~ 깊어가는 이 가을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거 같네요….
말로만 듣던 영화인데.. ㅎ
음악이 나오는 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샤인이라는 영화를 감명깊게 봤었는데 ㅎㅎ
영화는 자주 보는 편이 아니라서요 ㅜㅜ
저도 개인적으로 음악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
이영화도 인상깊게 보았어요.. 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