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분석] 코스피 지수 1770~1800 좁은 박스권 흐름. #리딩당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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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1770 ~ 1800 사이의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1800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해외증시 호재나 국내증시의 IT대형주들의 상승흐름이 필요해 보인다.

코스피 일간차트

미증시 주요차트중 가장 눈여겨 봐야할 차트로 아래의 미국채수익률 차트를 첨부한다.

두번의 저점을 형성하던 라인을 강한 음봉으로 하향이탈한 모습.

현 시점에서 국채수익률의 하락은 경기둔화를 의미함과 동시에 금리를 인상하기 힘들어 지는 모습.

미국이 경기둔화 우려에 금리가 하락하는 와중에 목요일에 있을 우리나라 금통위에서 어떤 경기진단과 금리선택을 할지 시장의 핵심키.

채권 전문가들은 인상 4:7 동결로 동결이 우세한 상황이다.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

환율은 물가상승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외환당국이 물가상승이 동반되는 환율상승을 용인하기 어려운 외부여건과 맞물려 하락중이다.

다만, 단기낙폭이 워낙크기 때문에 추가 하락폭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고 반등권역을 탐색할 것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 일간차트

지난 포스트에서 금융주가 시장의 전방에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거래일 기준 전일장에서 은행주 강세에 이어서 오늘은 증권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증권 대표주들의 차트에서 확인되듯이 추세적으로 강한 상승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삼성증권 일간차트

현대증권 일간차트

오늘 상승세가 눈에띄는 특징주로는 단연 두산관련주가 될 것이다.

두산중공업의 수주무산 소식으로 시작된 단기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급등 마감하는 모습이다.

두산 일간차트

두산인프라코어 일간차트

포스트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코스피지수가 1770~1800의 박스권 돌파를 위해서는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IT종목군들이 상승흐름에 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옵션만기주로 변동성이 커질것으로 보이고,

미국 경기에 대한 평가가 서서히 엇갈리기 시작하면서 불확실성을 키워가는 모습이기 때문에 보유중인 종목들중 상승이 버거운 모습이 나타나면 수익을 챙겨가면서 비중을 조절해 가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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