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기정사실 – 그래서 어느종목을 사라고?

옵션만기 2일 앞두고 살펴보는 증시상황.

 

 

증시분석 & 투자전략

 

 

  옵션만기를 2틀 앞둔 주식시장은 전일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강보합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오늘 증시를 보면서 느낀점을 간략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지만 화려한 상승을 보인 종목군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필자가 눈여겨 본 종목은 한국전력 +2.12% , KT +2.58% , SK텔레콤 +2.55%. 대형주 3종목이 강한 상승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필자가 이 3종목을 언급하는 이유는 이종목들의 기업내용에 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우리의 피부에 와닿는 기업들입니다.

 

 

크게 실적이 나아질것도 없고 그렇다고 크게 실적이 나빠질것도 없는 주식시장에서는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그저 그런 종목군들이었습니다.

필자가 오늘 이종목들을 보면서 느낀점은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가 오고 있구나 하는 점입니다. 무슨얘기냐 하면 요근래 경제계의 이슈는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이라는 문제입니다.

위안화 평가절상은 위안화의 가치를 올려서 지금까지의 수출일변도 경제정책에서 내수시장위주의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추구하던 끊임없는 수출위주의 성장전략은 달리는 자전거와 같은 것이었죠.
끊임없이 발길질을 해주지 않으면 멈추거나 쓰러지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수출을 하면서 성장을 추구할 수있는 건실한 시장이 남아있나요?

  미국은 더이상 중국의 제품을 사줄만큼 여유롭지 못하고 유럽,일본의 상황은 저보다 더욱 잘아실 테니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위안화 절상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정해진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상은 수출로 이웃나라의 궁핍을 가져오기 보다는 내수시장을 키워서 위기를 탈출하고자 하는 하나의 탈출구 라고 보여집니다.

이것은 앞으로 각국 경제정책의 커다란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유틸리티 기업들의 도약은 그 신호탄으로 해석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어제, 오늘 KT와 SK텔레콤의 상승 움직임을 보면서 저 큰 대형주가 무슨 코스닥 개별주 처럼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만큼 오랜기간의 횡보로 매물대가 옅어졌다는 의미겠지요.

그럼 차트를 보면서 기술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전력 월간 장기차트

 

한국전력 월간차트를 보면 어렸을적에 망에 갖혀있던 다람쥐가 쳇바퀴를 돌리는 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오르나 싶으면 제자리이고 내리나 싶으면 또 그자리로 올라오고.

 

SK텔레콤 월간 장기차트

 

잊혀진 황제죠, IT버블이 일던 1999년 주가가 500,000원 이었으니까..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은 액면분할을 해서 그렇지 그때 가격이 1주에 5백만원 이었습니다. 천만원 간다는 말까지 있었으니까..지금 돌아보면 참 재미있죠.

 

KT 월간 장기차트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보이십니까? 이곡선의 아름다움을….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지금까지 들고 있기도 힘든 종목입니다. 포스코가 2000년에 15만원 하던 주가가 지금 55만원까지 될때 KT는 20만원에서 5만원이 되었으니 가지고 계신 주주분들의 속은 아마 도인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을까요…

 

 

단기 상승으로 조정이 올때 이런종목은 포트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이 6천개나 되지만 싸게 사서 자식한테까지 물려줄수 있는 종목은 얼마 없습니다. 겨울철 김장 담궈서 땅에 묻어서 두고두고 찌게도 끊여먹고 볶아도 먹듯이 이런 종목들은 포트에 편입해서 땅에 묻어두면 어떨까요…

 

 

 

출처 : Daum증권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락율	거래량	외인순매수
락앤락	23,750	▼	0.42	3,090,213	1,013,060
클루넷	495	▼	4.81	18,210,137	911,867
KT	47,700	▲	2.58	2,675,556	892,030
대아티아이	3,490	▲	12.94	45,056,082	840,735
현대차	114,000	▼	0.87	1,166,860	616,704
신한지주	44,750	▲	0.45	1,095,145	474,920
넥서스투자	310	▼	8.82	35,491,541	474,077
STX팬오션	13,350	▲	1.14	1,980,981	453,790
외환은행	13,250	▼	0.75	922,171	399,670
기아차	22,050	▼	3.29	4,714,309	396,770
대한항공	64,000	▲	1.75	894,703	312,392
하나금융지주	34,700	▲	0.73	486,149	262,050
삼성중공업	26,850	▲	0.37	2,337,945	231,460
휴비츠	5,050	▲	7.45	843,629	226,032
한신기계	2,520	▼	8.53	12,392,849	221,520
선우중공업	195	▼	2.50	3,902,303	220,839
단성일렉트론	150	▲	11.11	15,963,557	219,065
강원랜드	16,700	▼	0.60	350,950	194,400
KODEX 인버스	9,600	▼	0.21	1,030,619	188,522
한국타이어	23,700	▲	0.85	370,265	186,670

기관순매수 상위종목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락율	평균매수가	거래량	기관순매수
두산인프라코어	19,800	▲	2.59	19,696	2,743,041	1,187,351
락앤락	23,750	▼	0.42	23,000	3,090,213	1,064,843
현대건설	64,400	▲	2.55	64,394	1,484,140	861,516
대우조선해양	21,400		0.00	21,455	1,374,363	691,413
삼성중공업	26,850	▲	0.37	26,906	2,337,945	456,249
삼성물산	62,900	▲	1.78	62,906	1,327,916	399,966
셀트리온	18,850	▼	0.26	18,738	3,572,915	381,876
한국전력	38,500	▲	2.12	38,546	2,671,257	321,174
우리금융	14,550		0.00	14,497	2,277,140	303,302
SK텔레콤	181,000	▲	2.55	181,624	760,025	258,968
SK에너지	115,500	▲	1.32	115,306	589,787	253,913
SK네트웍스	11,150	▲	0.90	11,150	1,196,547	237,170
송원산업	11,050	▲	3.27	10,714	421,180	233,220
KB금융	52,800	▲	0.57	52,557	971,292	218,976
STX팬오션	13,350	▲	1.14	13,283	1,980,981	207,440
우리투자증권	16,200	▲	1.25	16,093	395,995	185,538
한진해운	30,000	▼	0.50	30,192	621,154	177,362
대우증권	20,500	▲	0.49	20,422	951,435	144,300
아이리버	5,580	▲	3.33	5,629	8,015,047	137,920
한일이화	5,770		0.00	5,766	488,804	132,356

상승률 상위테마

 

 

테마명	등락율	5일대비
LBS(위치기반서비스)	10.72	11.87
GPS	7.65	4.30
블루투스	5.63	6.81
철도	4.33	0.82
우주항공산업	2.70	3.49
전력설비	2.62	3.03
한국형 우주발사체	2.57	5.82
내비게이션	2.51	2.67
원자력발전	2.36	5.59
핵융합에너지	2.32	4.44
대심도 철도(GTX)	2.21	5.58
한일해저터널	1.92	0.71
파이프 피팅(관이음새)	1.88	4.25
TFT-LCD BLU제조	1.58	3.78
바이오인식	1.56	0.21
반도체 장비	1.56	2.81
무선인터넷(스마트폰)	1.54	1.24
석유화학	1.52	5.29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1.47	3.87
영상 컨텐츠	1.46	3.14